진짜 제대로 겨울철 난방 비용 절약하는 방법

난방비 절약 방법을 알아보자

 

날씨는 추워지고 난방비는 점점 우리에게 부담이 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한 푼이라도 아끼자는 심정으로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전해 듣는 여러 가지 난방비 절약 방법 가운데 진짜 절약 방법은 뭘까요?

여러분의 가계에 도움이 되는 난방비 절약 꿀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도꼭지부터 냉수로 돌려놓는 습관을 가지자

보일러는 물의 온도를 높여서 우리에게 온수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화장실과 주방에서 사용하는 수도꼭지는 냉수와 온수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온수를 사용하려면 보통 보일러가 가동을 시작하면서 가스와 전기를 동시에 사용하여 가열하게 됩니다.

여름에는 날씨가 더우니까 냉수로 맞춰놓고 사용을 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샤워를 할 때는 보통 여름에도 온수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주방에서도 생각보다 온수를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도 그런데, 겨울은 거의 온수를 빼놓지 않고 사용하게 되죠.

이렇게 온수를 사용하는 것은 좋습니다. 물을 다 쓰고 나면 급수를 멈추고 다른 볼 일을 봅니다.

조절기가 온수에 맞춰진 상태로 말이죠. 이러면 물을 트는 순간 바로 가스와 전기를 함께 사용하면서 급수를 시작합니다.

작은 습관이지만 냉수로 바꿔놓고 물을 끄는 습관을 들이면 가스비와 전기료 절감에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방이나 효율이 좋은 방은 밸브를 잠가보자

이번 주제는 방이 여러 개 있는 큰 집에만 해당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원룸도 요즘은 부엌과 방이 나뉘는 형식으로 지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완벽한 원룸을 제외한 모든 가구에서 알아두면 좋은 상식입니다.

방이 여러 개 있는 집들은 방마다 사용 용도가 모두 다르실 겁니다.

그러면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방이 생기게 되는데 그런 방들은 밸브를 잠가놓으면 필요 없는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방을 잠그는 건 많은 분들이 실천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효율이 좋은 방은 무슨 말일까요? 여러분의 방마다 난방 효율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똑같이 난방을 해도 어떤 방은 금방 따듯해지지만 어떤 방은 시간이 한참 지나도 따듯함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 우리 집은 괜찮던데? 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집들이 여러 가지 외부 요인의 영향으로 효율이 다른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이럴 때 방마다 효율을 알고 효율이 좋지 않은 방에 난방을 몰아준다면 집중 난방으로 인해 전체 면적 난방보다 훨씬 좋은 난방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거실 분리형 원룸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원룸은 크기가 크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거실과 원룸의 밸브가 따로 존재한다면 한쪽만 시범 삼아 난방을 해보면 다른 한쪽도 생각보다 따듯하게 지낼 수 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집의 구조에 따라 테스트를 진행해 보신다면 우리 집에 맞는 난방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

 

 

가습기를 적극 활용하자

겨울에 우리를 괴롭히는 적이 있습니다. 바로 정전기와 건조함입니다.

여름에는 습도가 높지만 겨울은 습도가 낮습니다.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입니다.

옷을 입어도 쩍쩍 달라붙고 우리의 피부는 갈라집니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습기입니다.

 

가습기의 숨겨진 한 가지 역할이 더 있습니다. 바로 열전도율을 높인다는 것입니다.

열전도율이 높아지면 난방시간 단축에 도움이 됩니다. 열이 금방금방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방 안의 습도를 확인하시고 적정 습도의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활용한다면 정전기와 건조함 열전도율까지!

3가지의 효율을 한 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가습기를 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기장판? 온수매트? No No. 탄소 매트

전기로 사용되는 난방 기구는 많은 가정에서 필수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걸 선택하느냐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선택지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탄소 매트의 경우 전자파는 줄이면서 전기료 효율까지 높인 각광받고 있는 전기 난방 기구입니다.

온수매트는 물이 새는 경우가 많고 관리가 힘듭니다. 전자파 때문에 온수매트를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탄소 매트를 사용하시면 전자파 문제도 해결하면서 온수매트의 고질 병인 전기료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전기 난방 기구와 난방을 겸해서 사용하면 비용을 아끼는데 크게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도 한 가지 습관이 필요합니다. 바로 자동 꺼짐 기능을 꼭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전기를 적게 먹는 기구를 사용해도 사용하지도 않는데 계속 틀어놓으면 전기료 절감이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용 시작부터 무조건 타이머를 설정하는 습관을 가지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난방 필름? 난방 텐트?

필름의 경우 보통 뽁뽁이를 생각하시는데, 이건 분명 도움이 됩니다.

사실 신문지나 뽁뽁이를 사용해서 창문이나 틈새를 막는 건 기본으로 많이 하고 계신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미리미리 준비해 두시면 난방열이 새어나가는 걸 막아주니까 시공해 두시면 정말 좋습니다.

 

텐트는 조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텐트는 조금 과장되게 말해서 격하게 전기를 아끼는 집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내가 잠자는 공간만 열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인데요,

수면 공간 외에 다른 곳에 난방을 하지 않는다면 필수적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보통은 우리의 생활공간 전면에서 따듯함을 느끼면서 절약하는 게 더 효율이 좋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집이 전반적으로 따듯하다면 굳이 내 수면 공간만 따듯하게 데울 필요가 없어집니다.

또한 텐트를 잘못 사용하면 공기에 적절한 수분이나 산소가 사라지면서 수면 중에 답답함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집 전체를 따듯하게 유지하면서 텐트 안에 갇혀서 수면하기보다는 자유로운 수면을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난방용 텐트는 각자 지혜롭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난방비 절약 방법은 거창한 것이 없습니다.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아끼는 지름길이 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을 다룬 것은 아니지만 오늘 포스팅 내용만 적용해도 크게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파트 2로 다른 방법들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