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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반려 동물도 관리를 받는 시대가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반려 동물을 등록 없이 그냥 단순히 키우고만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반려 동물 등록이 필수가 된 지금부터라도 반려 동물 등록제에 대해 정확히 알고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애완동물? 반려 동물!
반려 동물이라는 표현은 지금은 더 익숙하지만 이전에는 그렇지 못한 표현이었습니다.
애완견이라는 표현은 반려 동물이라는 표현보다 익숙한 표현일지 모릅니다.
사실 애완이라는 뜻은 사랑하는 장난감이라는 뜻입니다.
장난감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이전까지는 반려 동물에게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점차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가 늘어가면서 외로움 때문에 함께 할 동물을 키우는 세대가 정말 많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또 연예인들도 방송을 통해 자신이 키우는 반려견 반려묘를 소개하면서 트렌드를 따라가려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상황이 변하면서, 이제는 애완동물이라는 표현보다는 반려동물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한 시대가 되었는데, 반려동물이란, 정서적으로 사람과 동물이 서로 교감하고 함께 살아가는 생명 공동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냥 단순한 애완의 의미에서 반려의 의미로 넘어오면서, 정말 자녀를 대하는 것처럼, 동물을 위한 용품, 먹거리, 옷까지 다양화되어가고 있으며, 동물 병원이 늘어나고 반려 동물 장례식까지 진행되는 진정한 의미의 반려 동물 사회가 형성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반려 동물들이 인간에게 주는 영향력도 커지게 되었는데, 반려 동물이 천한 생명이 아니라 귀한 생명으로 여겨지게 되었고, 키우는 반려 동물들을 위해 기꺼이 본인의 시간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반려 동물들이 나타내는 애정을 느끼면서 인간이 느끼는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1인 가구의 경우 외로움도 감소하고, 정서적인 안정도 찾아가고 있으며, 산책을 시켜주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되고, 교감을 통해 건강한 생활 리듬을 가지게 되면서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들 덕분에 점점 더 반려 동물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반려 동물의 증가, 그리고 반려 동물의 예쁜 행동들이 사람들의 인식을 점차 바꿔가고 있습니다.
정식으로 이름도 지어주고, 사회의 한 구성체로 인정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동물 복지 관련된 업종과 관련 사업장도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이러한 인식의 변화 흐름에 따라 반려 동물 등록제를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반려 동물 등록제란?
반려 동물 등록제는 동물보호법에 의거하여 시행되고 있는데, 반려 동물의 보호와 유실, 유기 방지를 목표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주택이나 준주택에서 반려의 목적으로 동물을 기르고 있다면 동물이 2개월령이 지났다면 반드시 지방자치단체에 동물 등록을 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아직은 필수가 아니지만, 강아지를 기르고 있다면 필수로 반려 동물 등록제를 통해 등록해야 합니다.
반려 동물 등록은 가까운 시/군/구청과 등록 대행 기관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는데, 대행 기관의 경우 동물병원이나, 동물보호단체, 동물보호센터를 통칭합니다. 등록 신청을 통해 기르는 반려 동물에게 내장형 마이크로칩,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등을 부착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는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입니다.
등록을 하지 않는다면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변경 신고 미준수의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내려집니다.
보통 마이크로칩 시술을 통해 반려 동물을 등록하게 되는데, 시술이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들에게 시술되는 마이크로칩은 의료기기에 속해서 체내에서 이물 반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안전한 시술이지만, 그래도 시술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외장형 식별장치로 대신할 수 있고, 이 절차가 끝나야 비로소 반려 동물을 위한 동물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려 동물 동물등록증을 통해 반려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 반려 동물을 찾은 경우, 반려 동물이 사망한 경우에 맞게 관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반려 동물 관련 정보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모든 조회가 가능합니다.
반려 동물 등록에도 비용이 드나요?
네 비용은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1~8만 원 정도의 등록 비용이 발생합니다.
비용이 다양한 이유는 지자체별로 가격이 다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꼭 대행업체를 통해서만 등록이 가능한 지역도 있고 지자체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등록을 도와주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잘 알아보시고 등록하시면 비용을 아끼실 수도 있습니다. 비용은 보통 칩이나 기기 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내장형의 경우 좀 더 비용이 발생하며, 외장형의 경우 싸게 등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변에 기르시는 분들의 의견 대다수는 내장형을 추천하고 계셨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1년부터 반려견의 경우 반려 동물 등록제를 통한 동물 등록증 발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사람에게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것처럼 반려 동물에게도 동물등록번호가 주어집니다.
앞으로는 동물등록번호가 있어야 입장이 가능한 곳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라고 합니다.
애견 카페 같은 곳도 그냥 들어가는 게 아니라 등록된 반려견만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필수이기 때문에 꼭 등록하시고 과태료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반려 동물들이 늘어간다는 것은 안타깝게도 유기 동물도 늘어난다는 말과 같습니다.
애완이라는 단어보다 반려라는 단어가 더 익숙해진 지금, 유기는 정말 수준 이하의 인식을 보여주는 것과 같습니다.
반려동물도 하나의 생명체인 만큼 반려 동물을 기르시는 모든 분들이 끝까지 책임지고 소중하게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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